[스프링 DB 접근 기술 1편] 1. JDBC 이해 - 이론

JDBC 이해

JDBC 등장 이유

우리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데이터를 대부분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한다.

클라이언트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조회하면,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다음 과정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DB - 일반적인 사용법

1. 커넥션 연결 : 주로 TCP/IP를 사용해서 커넥션을 연결한다

2.  SQL 전달 :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DB가 이해할 수 있는 SQL을 연결된 커넥션을 통해 DB에 전달한다

3. 결과 응답: DB는 전달된 SQL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응답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응답 결과를 활용한다

 

일반적인 사용법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 바로 DB변경 시 2가지 큰 문제가 발생한다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마다 커넥션을 방법, SQL을 전달하는 방법, 그리고 결과를 응답 받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1.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로 변경하면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개발된 데이터베이스 사용 코드도 함께 변경해야 한다.

2. 개발자가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마다 커넥션 연결, SQL 전달, 그리고 그 결과를 응답 받는 방법을 새로 학습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JDBC라는 자바 표준이 등장했다.

 

JDBC 표준 인터페이스

JDBC는 자바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바 API이다. JDBC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쿼리하거나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위키백과

• java.sql.Connection - 연결
• java.sql.Statement - SQL을 담은 내용
• java.sql.ResultSet - SQL 요청 응답

예를 들어, MySQL DB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MySQL JDBC 드라이버이고 Oracle DB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Oracle JDBC 드라이버이다

 

JDBC 표준화를 통해 앞서 언급한 2가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다.

1.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이제 JDBC 표준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한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로 변경하고 싶으면 JDBC 구현 라이브러리만 변경하면된다.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로 변경해도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사용 코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2. 개발자는 JDBC 표준 인터페이스 사용법만 학습하면 되고 한번 배워두면 수십 개의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JDBC와 최신 데이터 접근 기술

JDBC는 1997년에 출시된 만큼 오래된 기술이고, 사용하는 방법도 복잡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JDBC를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SQL Mapper와 ORM 기술로 나눌 수 있다

기존의 JDBC만 사용하는 방법

SQL Mapper

• 장점 : JDBC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 SQL 응답 결과를 객체로 편리하게 변환해준다
  • JDBC의 반복코드를 제거해준다
• 단점: 개발자가 SQL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
• 대표기술: 스프링 JdbcTemplate, MyBatis

ORM 기술

• ORM은 객체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매핑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 덕분에 개발자는 반복적인 SQL을 직접 작성하지 않고, ORM 기술이 개발자 대신에 SQL을 동적으로 만들어 실행해준다. 추가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마다 다른 SQL을 사용하는 문제도 중간에서 해결해준다
• 대표 기술: JPQ. 하이버네이트, 이클립스링크
• JPA는 자바 진영의 ORM 표준 인터페이스이고, 이것을 구현한 것으로 하이버네이트와 이클립스 링크 등의 구현 기술이 있다

SQL Mapper VS ORM 기술

• SQL Mapper와 ORM 기술 둘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 SQL Mapper는 SQL만 직접 작성하면 나머지 번거러운 일은 SQL Mapper가 대신 해결해준다
  • SQL Mapper는 SQL만 작성할 줄 알면 금방 배워서 사용할 수 있다
• ORM 기술은 SQL 자체를 작성하지 않앋조 되어서 개발 생산성이 매우 높아진다. 편리하지만 쉬운 기술은 아니므로 실무에서 사용하려면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한다

 

JDBC DriverManager 연결 이해

 

• JDBC는 java.sql.Connection의 표준 커넥션 인터페이스를 정의한다
• H2 데이터베이스 드라이버는 JDBC 커넥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org.h2.jdbc.JdbcConnection 구현체를 제공한다

    DriverManager 커넥션 요청 흐름

• JDBC가 제공하는 DriverManagter는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DB드라이버들을 관리하고, 커넥션을 획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애플리케이션 로직에서 커넥션이 필요하면 DriverManager.getConnection()을 호출한다.
  • DriverManager는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드라이버 목록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 드라이버들에게 순서대로 다음 정보를 넘겨서 커넥션을 획득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 URL : ex)  jdbc:h2:tcp://localhost/~/test
    • 이름, 비밀번호 등 접속에 필요한 추가 정보
    • 여기서 각각의 드라이버는 URL 정보를 체크해서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요청인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URL이 jdbc:h2로 시작하면 이것은 h2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한 규칙이다. 따라서 H2드라이버는 본인이 처리할 수 있으므로 실제 데이터 베이스에 연결해서 커넥션을 획득하고 이 커넥션을 클라이언트에 반화ㅣㄴ한다. 반면에 URl이 jdbc:h2로 시작했는데 MySQL 드라이버는 먼저 실행되면 이 경우 본인이 처리할 수 없다는 결과를 반환하게 되고 다음 드라이버에게 순서가 넘어간다
  • 이렇게 찾은 커넥션 구현체가 클라이언트에 반환된

JDBC를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JDBC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깁존 원리를 알아두어야 한다. 
JDBC는 자바 개발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필수 기본 기술이다.

 

출처 :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db-1

스프링 DB 1편 - 데이터 접근 핵심 원리 | 김영한 - 인프런